□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가 2025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중국 자매대학인 합비유아사범고등전문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하계방학 온라인 특별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처(처장 신의경)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한라대학교의 온라인 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총 3개 교육과정, 약 50시간 분량으로 구성된 본 강좌에는 합비유아사범고등전문학교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한중 간 온라인 문화교류의 장을 이루고 있다.

 강의는 국제경영학과 신의경 교수와 박우 교수가 중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는 이중언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K-Culture Insight’, ‘글로벌 시대의 문화비교’, ‘변화하는 세계와 청소년 이슈’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대중문화, 예절, 음식문화, 청소년 가치관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있다.

 개강식은 7월 21일(월)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신의경 국제교류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글로벌 소통 능력 향상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한·중 이중언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국제적 소통 역량은 물론, 다문화 이해능력도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중국 자매대학과의 실질적인 교육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