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는

 지난 9월 3일(수) 아프리카 부룬디 우수장학생 환영식과 함께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간 국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한라대학교 RISE 사업단 해외인재유치양성사업 본부(본부장 : 신의경)는 해외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부룬디 우수장학생 선발 간호인재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장학생들은 부룬디 최정숙여고 추천 학생들로, 고려대학교의료재단과 제주한라대학교의 장학금 지원을 받아 어학연수와 간호학과 전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 내 용

 이날 오후 부룬디 우수장학생 6명과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관계자들이 김성훈 총장 을 예방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라컨벤션 컨퍼런스룸에서 환영식과 협약식이 열렸다.

 1부 환영식에서는 신의경 본부장을 비롯해 간호학부, IT학부 교수진과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자신의 학업 목표를 발표했다.

 2부 협약식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과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 부룬디 해외 인재 유치 지원 시스템 구축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신의경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 인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한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