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학 컴퓨터멀티미디어과 창업동아리 ‘멀티맥스’

전국 아이템평가서 최우수 등급 선정

[제주일보 2007-05-19 00:03] 

제주한라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멀티맥스’가 전국 우수창업아이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 컴퓨터멀티미디어과 창업동아리 ‘멀티맥스’(대표 김동희)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07년도 우수창업아이템개발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돼 700만원의 창업 초기자금(Seed Money)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멀티맥스’에서 발표한 창업아이템은 ‘360도 동영상기반의 VR보안 및 영상추적솔루션개발’로 현행 감시카메라의 사각지대를 보완, 특수렌즈로 360도를 촬영하고 이를 2차원 평면화면으로 변환시키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을 사업화 할 경우 기존 감시카메라의 설치에 따른 비용에 비해 저가로 공급이 가능하고 군부대 등 보안이 필수적인 기관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멀티맥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제주지역 예선에 참가한 4개 동아리 중 1위를 차지한 후 전국에서 선발된 55개 동아리와 경쟁을 벌여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음으로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예비 CEO로의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