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학장 : 김병찬)은
   지난 10월 19일(금) 제주시와 제주MBC가 공동개최한 제주문화 UCC 공모전 및 컴퓨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10월 26일(금) 11시 제주한라대학 금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내 용
   제주시민 및 제주도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UCC 제작의 전공분야를 활성화하면서 실무기술의 창의적 사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식 정보 시대에 걸맞는 정보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신 직업교육 문화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시민과 제주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고등부 77명(UCC 부문 - 24명, 컴퓨터활용 부문 - 53명), 일반부 30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주문화 UCC 공모전 일반부에서는 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과에 재학 중인 조민호(25세)씨가 4․3사건을 뮤직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한 ‘당신의 무덤가에’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여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금상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건설되어 전쟁의 잔재로 남아있는 제주의 역사자원 등을 활용한 테마관광에 대한 내용을 다룬 김영숙(49세)씨의 ‘제주의 재발견’이 수상하여 상장 및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제주문화 UCC 공모전 고등부에서는 한림공업고등학교 조정복 학생(1학년)이 돌 문화공원의 모습을 담은 ‘돌 문화공원을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여 상장 및 장학금 50만원을 받았으며, 금상에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고현숙, 조혜경 학생(1학년)이 제주 해녀들의 생활모습, 노래, 관련 속담 등을 보여준 ‘제주 바다의 눈물 한 웅큼’이 수상하여 상장 및 장학금 40만원을 받았다.
   컴퓨터활용 부분 대상에는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김상환 학생(3학년)이 수상하여 상장 및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상 UCC 공모전 부문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창수 교사, 컴퓨터활용 부문에서는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고봉조 교사가 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특히 고등부 수상자는 제주한라대학 입학 시 가산점을 받는 특전이 있어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대회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