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총장 : 김병찬)은 7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2010 특성화교육기관 지원사업’에서 3D 영상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내 용

문화체육관광부의‘3D 콘텐츠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3D 콘텐츠 제작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번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이들 대학들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국내 유수의 3D 산업체와 연계한 3D 실사촬영 및 편집 전문교육과 2D→3D 컨버팅 콘텐츠 특화교육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특성화교육을 수행하게 될 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과는 방송국, 영상산업체와 산학협동프로젝트를 통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3D 세계자연유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제주문화유산 방송프로그램을 3D콘텐츠로 변환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식산업진흥원등과 연계한 지역특화3D영상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3D 영상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산업화 지원, 기술거점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방송영상과 학과장 김동만 교수는“이번 3D 영상분야 전문인력사업 선정은 차세대 3D 영상시장을 선도할 미래콘텐츠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굴지의 3D영상 기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지역의 3D산업을 지원하고 기술거점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