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 (총 장 : 김성훈)은
  해양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제주지역 요트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으로 10월 29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요트관련 산업 해양레저인력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 내 용
  해양경찰청에서는 현재 서울, 통영 등 5곳에서 요트조정면허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에는 지정되어 있지 않아 도민들이 요트조정면허를 응시하기 위해서는 타 지방으로 나가야 하는 등 많은 시간적 ․ 경제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고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에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을 신규로 지정하기 위해 제주요트조종면허시험장 지정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08일 현지실사를 거쳐 제주한라대학을 제주요트조종면허시험장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한라대학은 요트인구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요트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08년 12월에 도두항내에 요트 4대를 계류할 수 있는 요트계류장을 착공하여 마리나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해양레저스포츠 및 해양응급의료교육관 건립이 완공되어 제주한라대학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요트문화 및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한라대학 관계자는‘그동안 제주도민들이 요트조정면허시험을 응시하고 싶어도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으로 포기를 많이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제주지역에 시험장이 생긴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 도민들이 요트조정면허시험에 응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제주한라대학은 각종 요트 및 해양관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해양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