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는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의 말산업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 말산업특구 유치는 물론, 우리나라 말산업과 나아가 아시아권 말산업 육성을 선도할 차별화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수업연한 4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약 27만평의 실습목장 부지를 매입하고 도유지와 마을목장을 임대하여 총 70만평의 목장부지를 확보하는 등 제주를 우리나라 말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적 기준의 시설 준비와 말관련 최고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하는 등 학과 신설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앞으로 제주한라대학교는 말산업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의지로 전문교수 초빙과 함께 말 목장, 승마장, 말 훈련 및 휴양센타 등의 실습장을 신설하여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고품질 교육훈련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말산업에서는 실무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제주지역 말 관련 산업체들과 협력하여 산학공동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 호주, 유럽 등 말산업 선진국의 대학 및 산업체와 연계하여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과 해외취업기회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FTA 시대에 말산업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 9월 말산업 육성법을 제정·공포하고 그 후속조치로 정부는 향후 5년 내에 말 두수 5만두, 승마인구 5만명, 승마장 500개소, 승마체험인구 150만명, 전문인력 1,100명, 일자리 1만개 등을 창출하겠다는「말산업 육성 5년도 종합계획」을 작년 7월에 발표한 후 각종의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어, 향후 관련분야 전공자들은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