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총장:김성훈)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평가 결과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신규 선정된 대학은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3년에 걸쳐 인증결과를 공개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결정하는 데 공신력 있는 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정부의 외국인유학생 관련 정책에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제도들은 해외 학생들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평가는 △외국인 전임교원 수 및 비율 △해외 파견학생 수 및 비율 △국내 유치 교환학생 수 및 비율 △외국인 유학생 순수 충원 수와 비율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유학생 유치를 통한 재정건전성 △신입생 유학생 숙소 제공율 등 8개 정량지표를 평가하는 1단계 정량 평가를 거쳐 △중도탈락률 △외국인유학생 다양성 △재정건전성 △의료보험 가입률 △신입생 기숙사 제공율 △언어능력(토픽 3급, 토플 550) 등 6개 절대지표와 자체평가보고서를 평가하는 2단계 절대평가와 3단계 현장평가로 진행돼 최종 선정되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대학발전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중심대학’을 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 특성화 대학’을 발전목표로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Swiss School of Tourism & Hospitality (SSTH), 영국 치체스터 대학과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남개대학교, 합비대학교 등 해외 유수 대학들과 연계학사학위 운영은 물론 관광/정보기술/건축학부 등 중국대학 간 Inbound, Outbound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본 대학으로 입학하고 있다. 또한 2년 연속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율 1위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국내외 산학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난해 2013년 졸업대상 중 외국인 유학생 15명이 일본, 호주, 두바이로 취업하기도 하였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3년 국제교류센터를 국제교류원으로 승격하여 유학생 관리지원 전반 시스템을 강화하였고, 국제교류추진위원회 및 외국인 유학생 입학심의위원회, 한국어교육 전담 부서 등을 별도 구성하여 적극적인 협력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외국유학생들의 학습과 생활관리 전반을 커리어개발과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제주한라대학교 중국 현지 유학생 DB 및 유학생커리어개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한국어, 중국어 버전으로 관리자의 로그인만으로 유학생의 어학 실적 및 생활관리 등 유학생의 학습과 생활관리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유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주한라대학교 교직원과 중국 유학생 간 결연을 통한 “한라 글로벌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외국인유학생 지원 장학금, 한국어무료특강, 한국문화체험활동, 책임지도교수제 등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향후 3년 동안 인증대학으로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여타 국내 대학과는 차별화되는 제주한라대학교 만의 국제화 추진을 목표로 확고한 국제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