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 (총 장: 김성훈)는

2015년~2016년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후에시에서 ODA 현장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하였다.

□ 내용

이번 현장활동에는 간호·보건·사회복지학부생들 중 1·2학기에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과목을 수강한 학생 100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 활동 지역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월남전 격전지로서 맹호부대가 주둔하였던 중부지역에서 이루어졌다.

하노이에서는 KOICA 사무소 방문 및 베트남에서 활동중인 지구촌나눔운동 NGO 최의교 소장님을 초청 강의하여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시간을 가졌으며, 후에시에서 1.5시간 거리인 남동현 지역 초등학교와 후에시에 위치한 너싱홈센터 등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양치질하기, 성장판 마사지, 심폐소생술, 영양교육 등의 보건교육과 건강체조 등의 현장활동이 이루어 졌다.

특히 문화와 언어에 대한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한라대학교 30명을 5개조로 편성하였고 5명의 국립후에대학교 베트남 학생들을 초청하여 각 조별 한 명씩을 배치함으로써 각종 보건교육 준비 및 실제 운영에 있어서 예상했던 문제점을 극복하고 높은 교육효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이해 증진 및 베트남 ODA 현장 이해를 위해 양국 대학생들은 조별 임무 수행,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Health Fair, 한-베 글로벌 교류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다.

총 7박 8일의 베트남 ODA 현장 활동을 통해서 참여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KOICA의 베트남 ODA 전략과 실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함양하였고 향후 보건의료분야 ODA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추어야 함을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베트남 현장활동 참여학생 대상 수기공모를 통해 최우수상 박혜수(간호), 우수상 고정필(간호), 장려상 문지희(간호), 임윤주(사회) 등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