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 (총 장: 김성훈)는
  올해 중국 합비대학교와 교류 10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 11월 4일(금)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내 용

  본 행사는 2006년 학술교류, 고등교육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협정 체결 이후 양교간 학술교류, 학생 및 교원 파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 성과를 경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0년간 중국 합비대학교에서 제주한라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600여 명,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합비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이 300여 명으로 양 교간 학생 교류만도 1,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합비대학은 매년 제주한라대학교에 교환교수를 파견하는 등 학술, 교학 분야의 교류도 넓히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 재학생, 합비대 유학생, 졸업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양 교 학생들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김성훈 총장과 자펑(賈峰) 합비대학 국제교류처장의 축사, 유학생들의 교류성과 발표회, 교류협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유학생에 대한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양교는 향후 100년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다짐하며 금호세계교육관 정문 화단에 은행나무를 식수하였다. 은행나무는 자체가 강건할 뿐 아니라 열매를 맺고 좋은 약재로도 쓰이는데 이처럼 양교 간 교류도 오랫동안 굳건하고 좋은 결실을 맺어 국가와 세계를 향한 이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합비대학에서 온 자펑 국제교류처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에는 ‘십년이면 나무를 심고, 백년이면 사람을 기른다’는 말이 있다”며, “양교간의 협력은 한중 양국간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 이 다리는 한중 양국 국민들 특히 양국 젊은이들을 단단하게 연결해주어 공동 진보와 공동 발전, 공동 번영을 이루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였다.

행사명 : ‘제주한라대학교·합비대학교 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행사
장소 :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일시 : 2016년 11월 4일(금), 14:0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