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

 국제자유도시센터와 사단법인 국제자유도시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0차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 학술 심포지엄이 10월 10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 내 용

 이번 심포지엄은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패러다임 변화 시대의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발전(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n Northeast Asia in the Era of Paradigm Change)’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으로 시작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 세션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김보경교수의 ‘Asia's economic cooperation and integration for peace and common prosperity’ 주제 발표와 일본 Aichi대학교 국제중국학연구센터 Goro TAKAHASHI 소장의 ‘Study on Trade in Value-Added, Global Value Chains in Northeast Asia’ 관련 발표, 중국 Nankai 대학교 YUAN Tao 교수의 ‘China's Financial Liberalization’ 관련 발표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중국학대학원 원장인 김용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동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그리고 권유홍(한림국제대학원 대학교) 교수의 ‘제주 일반협동조합의 특성과 시사점: 관광레저분야를 중심으로’와 정철(한양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관광분야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국제경영 및 국제관계분야 세션에서는 이상명(한양대학교) 교수의 ‘푸른섬 제주의 블루오션 전략’과 신건철(경희대학교) 교수의 ‘JIMS: Its Implications on the Current Trade Dispute between Korea and Japan’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국제자유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임재욱(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미중 무역전쟁과 제주경제’, 법제분야에서는 김준호(제주모터스)대표의 ‘블록체인과 비즈니스 모델’ 주제 발표를 통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토론자로는 국내 외 관련분야 전문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심있는 제주도민들과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관광호텔학부 학생 뿐 아니라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미얀마,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에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도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이해하는데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 학술심포지엄」은 2010년 1월 제 1차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년 2회 개최되어 국제자유 무역 · 투자 및 국제자유도시 법제 분야, 관광분야, 국제경영 및 국제 관계분야 논문 발표와 토론, 논문집 「국제자유도시 연구」 년 2회 발간 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뿐만 아니라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