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는

  지난 11월 6일 본교 금호세계교육관 6층 미래문화기술연구단 세미나실에서 (사)미래문화기술포럼(이사장: 강철희)과 미래문화기술연구단(단장 : 김종화) 주최로 2020년 추계 미래문화기술포럼이 ‘비대면 문화예술 시대의 ICT와 미래문화기술’이라는 주제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포럼을 원칙으로 하였고, 최소의 오프라인 참가자들(강연자, 소수관계자)과 함께, 본교 최초로 유투브 생중계, 줌 화상회의를 통한 교내 학생들의 실시간 참여, 온라인 Q&A 등을 통한 멀티채널 온라인 포럼포맷을 구현하여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참여와 뜨거운 관심 속에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에, 포럼 전체 강연 동영상이 교내 [사이버캠퍼스(ctl.chu.ac.kr) - 개설과정 – 공개강의] 안에 ‘2020 추계 미래문화기술포럼-비대면 문화예술 시대의 ICT와 미래문화기술’로 게시되었고,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한 제주한라대학교 교번이 있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 내 용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원격수업, 재택근무, 온라인예배, 드라이브스루 쇼핑, 온라인채용 등 일상생활의 비대면 전환들이 이미 뉴노멀화 되었고, 언택트 산업은 각종 배송서비스를 비롯하여 교육, 문화, 금융, 의료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대표적 분야 중 하나가 대면과 콘택트를 전제로 하는 문화예술계일 것이다. 공연장과 전시장마다 예정된 공연과 전시가 취소되었다는 공고가 줄을 잇고, 방송사들은 기존의 참여 프로그램들을 무관객/비대면 포맷으로 부지런히 개편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 종식 후에도 비대면 사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언택트 산업의 주요 성장 기반인 세계최강의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

  「2020 추계 미래문화기술포럼」에서는 “비대면 문화예술 시대의 ICT와 미래문화기술”을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ICT 기술 현황과 미래문화기술의 비전, 또 인문학적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시대 속에 공연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또, 비대면 시대 속에 콘텐츠들은 어떻게 진화해가고 있을까? 현재 언택트 시대에서의 미래문화기술은 어디까지 발전되었을까? 이러한 다양한 질문들과 함께 공연, 게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여러분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코로나의 예외적인 시기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및 토론이라는 새로운 포럼포맷에서, 주최 측에서도 쉽지 않은 기획이었고 토론자들도 당연히 쉽지 않은 여정이었음에도,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와 토론이었기에 많은 온라인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포럼의 강연 동영상은 각 주제로 나뉘어 교내 [사이버캠퍼스(ctl.chu.ac.kr) - 개설과정 – 공개강의]에서 시청 가능하며,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강의 이수증 교부와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포럼의 풀버전 녹화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비대면 문화예술 시대의 ICT와 미래문화기술”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