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는

  지난 6월 17일 본교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 A홀에서 (사)미래문화기술포럼(이사장: 강철희)과 미래문화기술연구단(단장 : 김종화) 주최로 「2022년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 디지털아트와 ICT」가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면참석을 원칙으로 하면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하여 피치 못하게 현장에 오지 못한 학생들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과 미래문화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의 완화로 오랜만에 많은 학생들이 포럼에 직접 참석하였으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댓글을 통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여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관심과 현장감 있는 상황 속에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포럼의 전체 강연 영상과 토론 영상은 교내 [사이버캠퍼스(ctl.chu.ac.kr) - 개설과정 – 공개강의] 안에 ‘2022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 디지털아트와 ICT’로 게시되었고,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한 제주한라대학교 교번이 있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 내 용

  우리 인류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코로나19의 길을 ‘불확실성’과 함께 긴 시간동안 인내하며 걸어왔고, 그러는 중에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은 언택트 산업의 확대와 함께 무섭게 가속화되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문화콘텐츠와 디지털 문화예술경험 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의 주도적 역할과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폐쇄조치는 ‘삶의 질’, ‘공감사회’, ‘정신/감성 건강’등을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을 더욱 분명하게 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팬데믹 종식까지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는 희망적인 상황이기는 하나, 팬데믹 이전의 일상과 상식 그리고 표준으로의 온전한 복귀는 이미 뉴노멀화된 일상으로 인하여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전한 일상의 회복을 가속하고 인간의 가치를 확산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문화예술 패러다임의 구축은 우리 미래문화기술인의 시대적 사명임이 분명하다.

「2022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에서는 “디지털아트와 ICT”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아트의 현재동향을 조망하는 것과 함께, 디지털기술의 역할, 인공지능과의 협업 그리고 초연결 미래사회를 향한 디지털아트의 비전에 관해서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은 기술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기술은 예술을 만나 어떤 창조과정을 거칠까?” 예술과 기술 간의 관계성부터, “최근 기술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란 과연 무엇일까?”, “NFT란 무엇이고, 그것의 가치는 무엇인가?”와 같은 시사적인 부분까지 디지털아트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열띤 토론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와 토론이었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포럼의 강연 동영상은 강연영상 총 3개와 토론영상 1개로 나뉘어 교내 [사이버캠퍼스(ctl.chu.ac.kr) - 개설과정 – 공개강의]에서 시청 가능하며,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강의 이수증을 교부한다. 포럼의 풀버전 녹화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디지털아트와 ICT”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