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회장 홍용우)에서 주관하는 제21회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 전시회가 9월 23일~25일까지 제주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제주에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 날, 개회식과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에 16개 작품, 디자인․설계 부문에 30개 작품,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 7개 작품 등 총 53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광고대상전 디자인․설계부문 대상은 제주한라대학교 이아름 학생의 ‘제주해녀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 외 디자인․설계부문 금상, 조수빈 학생의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인디자인’. 은상, 조윤진 학생의 ‘제주의 명소 수월봉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디자인’. 동상, 조수현 학생의 ‘아름다운 휴애리의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등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수상작에 선정되었고, 탐라문화광장에 전시되었다.

  조배영 옥외광고대상전 심사위원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니 만큼 그 동안 펼치지 못했던 창작 의욕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다. 이번 심사에서는 적법한 광고물로써 디자인과 도시환경미관에 미치는 영향, 주변 경관과의 조화,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