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은

 산·학·연·관과 협력해 생성형 AI의 대표 모델인 챗GPT 산업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미래 인재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내 용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영상‧문화진흥원(원장 김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후원한 <콘텐츠원캠퍼스 워크숍>이 6월 26일(월)~27일(화) 열린 가운데 27일에는 롯데시티호텔 제주 에서 김민후 강사의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인공지능 특강(알쓸신인)’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제주한라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와 산업디자인학과, 방송영상학과 학생 (32)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학생들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생성형 AI’의 개념을 배웠다.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예시인 챗GPT(ChatGPT)의 개념과 원리, 문제점 등도 학습했다.

 이어 학생들이 실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Bard를 이용하여 시 만들기 △beatoven을 이용하여 작곡하기 △Dreamlike AI를 이용하여 그림 만들기 등을 통해 AI의 기술과 가능성을 더욱 깊이 이해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방안과 미래 일자리 확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양한 특강과 체험을 통해 직업 역량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었고 나 자신에 대한 장점과 단점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인범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학과장은 “인공지능이 미래 인간의 일자리에 매우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대학에게는 기회이자 위기”라며 “‘콘텐츠원 캠퍼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산업을 이끄는 지역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전국 산·학·연·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간 기술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제주영상‧문화진흥원과 함께 ‘서천꽃밭 신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