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교양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재학생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기획처 2026.10.14 hit:72
- 학생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양교육의 변화 -
제주한라대학교 교육역량혁신센터(소장 박혜서)는 10월 8일 신관 Learning 5.0 스페이스에서 「교양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재학생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양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재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교양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하는 교무처 및 교육역량혁신센터 소속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교양교육과정의 운영 현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실제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며 경험한 장점과 불편사항,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업 운영 방식과 학습 부담, 신규 교과목 개설 등 학생들의 실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이어지며, 학생과 대학이 교양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온라인 중심의 교양수업 운영에 대해서는 편리성과 학습 참여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면서도, 강의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만으로는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학생은
"교양 수업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과 관련된 과제형식의 간단한 토론·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강생 간 협업 활동이나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수업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교양 교과목 수강신청과 관련해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개선 의견이 공유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맞는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관심 있는 교과목의 조기 마감이나 전공수업과의 시간 중복으로 원하는 강의를 수강하지 못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인기 교과목의 분반 확대와 수강 여건 개선을 제안했다.
아울러 수업 운영과 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개선 의견이 나왔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특성상 과제와 시험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사전 안내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매주 과제 제출에 따른 학습 부담과 기말고사 시험 범위 확대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생성형 AI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은 사전 난이도 안내가 부족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교과목별 학습 수준과 수업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교양 교과목 개설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제안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생활법률·세금·보험·주식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 교과목부터 바리스타·제과제빵·요리 등 실습형 교과목, 서핑·요가·배드민턴 등 신체활동 중심의 교과목까지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영상·예술·음악 등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교양교육에 대한 관심도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학부별 특성과 수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양 교과목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교양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함께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교양교육과정을 수강하며 느낀 장점과 개선 요구를 대학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교양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생들의 실제 학습 경험에서 비롯된 구체적인 개선 요구와 새로운 교과목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양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역량혁신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교양 교과목의 수업 운영 개선과 신규 교과목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수요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양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